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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사 2011년 신년인사회 인사말] 최호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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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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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포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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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사 각 단체 임원 여러분! 2011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벽두에 포천신문을 이끌어가는 각 단체 임원들을 모시고 신년인사회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영하 15도를 밑도는 아주 추운 날씨입니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평일 오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포천신문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신 각 단체 임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포천신문이 정상의 지역정론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장서서 협조해주신데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포천신문은 올해 창간 22주년을 맞게 됩니다. 지역언론으로서 결코 짧지 않은 역사입니다. 포천신문이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강한 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독자의 성원이 가장 컸지만 포천신문사 각 단체의 활동과 협조가 절대적인 뒷받침이 되었습니다.
포천신문사는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취재발전위원회, 칼럼위원회, 노인명예기자단, 주부명예기자단, 시민기자단 등 7개 단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단체 소속 회원들이 참여하는 골프회, 사진동호회, 산악회 등 3개 동호회가 발족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포천신문사 단체 회원수는 어느덧 총 1,70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포천신문사 단체는 단지 회원수가 늘어난 양적 성장에 머물지 않고, 단체별로 차별화된 활동으로 질적인 성장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천신문 골프회, 사진동호회, 산악회가 잇달아 발족하면서 단체 회원간 정보교환과 화합과 친목을 다지면서 이제 7개 단체는 하나의 ‘포천신문 가족’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포천신문사는 많은 성과를 남겼습니다.
2010년 1월 6일 영북지국과 일동지국 현판식을 갖고 원거리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포천신문사 단체장 정기회의를 통해 7개 단체의 리더가 정기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며 포천신문과 포천신문사 단체의 발전을 적극 모색하였습니다.
2010년 4월 12일 지역언론 사상 최초로 관내 3개 대학 교수 필진을 중심으로 칼럼위원회를 창립해 수준 높은 칼럼 기고로 신문의 질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2010년 8월 27일에는 포천신문 사진동호회를 발족시켜 단체 회원들의 사진촬영 기술을 향상시키고 창간 21주년 기념식에서는 첫 작품전시회를 개최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2010년 10월 30일에는 포천신문사 전 단체가 처음으로 본사 사옥에 모여 해룡산을 등반하는 전 단체 가을산행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11월 27일에는 포천신문 산악회가 공식 발족해 첫 정기산행을 가졌고, 창간21주년 기념식에서는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새해 1월 1일에는 포천신문 산악회 임원들이 강원도 화진포를 다녀오는 해맞이 행사를 갖기도 했습니다.
포천신문 시민기자는 1400명을 돌파해 지역과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로 디지털 포천신문은 포털사이트 Daum 선정 순위에서 지역신문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전국 지방일간지를 포함해 5위 이내를 꾸준히 유지하는 최고의 지역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포천신문사는 지난해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선 조만간 가칭 포천신문 정책대안개발팀을 발족시킬 계획입니다. 포천신문은 책임 있는 지역정론지로서 지역발전을 견인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포천신문 정책대안개발팀은 지역의 각계분야 전문가와 리더들로 구성해 지역현안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안을 체계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포천신문 단체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1700여명의 7개 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포천시의 주요 현안들을 밀착 취재하고 집중점검하면서 대안을 내놓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포천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착공되는 해입니다. 따라서 포천시 발전의 기폭제가 될 민자고속도로 사업을 세밀하게 조명해 나갈 것입니다.
실패와 무산을 반복한 해묵은 숙원사업인 철도유치 사업도 전략단계부터 다시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포천복합관광단지, 신북면 일반산업단지, 전자산업단지, 공구단지 조성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도를 강화하겠습니다.
교육문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포천신문은 지역교육의 낙후 원인을 근본적으로 다시 점검해 학력향상의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 포천은 2010년 초에 이어 연말에 재발된 구제역 사태로 소, 돼지 등 우제류 가축의 절반이 살처분 매몰되는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구제역 여파로 지역경제도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구제역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무너져가는 축산업을 다시 일으키는데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도록 여론을 결집시키겠습니다.
내년 4월 11일에는 19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됩니다. 포천신문은 지난해 6.2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내년에 실시되는 총선에 나설 후보들을 철저히 검증해 나갈 것입니다.
포천신문사 각 단체 임원 여러분!
2011년 새해에도 포천신문은 7개 단체 임원 및 회원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포천신문은 올해도 가일층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를 얻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새해 포천신문은 우리 지역의 더 많은 희망뉴스를 전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1년 새해 독자 여러분의 꿈이 실현되고 희망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포천신문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 1. 12
포천신문사 대표이사 최호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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